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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올 상반기 현금성 자산 가장 많이 증가

최종수정 2007.08.23 11:58 기사입력 2007.08.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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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12월결산 상장 기업 중 현금성 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현대중공업으로 1조179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Oil과 대우조선해양이 각각 1조1363억원과 9499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3일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법인 비교 가능한 522개 업체의 2004년~2007년까지의 결산 및 반기 보고서 상의 현금성자산 현황 및 추이를 조사한 결과 상장사들의 현금성 자산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성 자산이란 통화, 수표, 당좌예금, 보통예금 등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금융기관에서 취급하는 정형화된 금융상품 가운데 단기 자금운용목적으로 소유하거나 기한이 1년 이내에 도래하는 단기금융상품을 모두 포함한다.

올 상반기 현금성자산은 총 51조9631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0.11% (582억원) 증가에 그쳤다.

이 중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총 29조954억원으로 4.19%(1조2709억원) 감소했고 단기금융상품은 총 22조8677억원으로 6.17%(1조3291억원) 증가했다.

현금성자산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 증가폭은 둔화되고 있는 것.
 
2004년도 실적호전, 수출호조 등에 따라 현금유입이 대폭 증가했으나 이후 2005년도부터는 그룹사들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자산 취득, 유동성 부채 상환 등으로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한편 10대그룹사의 현금성 자산은 오히려 1조5589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그룹사의 현금성 자산 총액은 27조3733억원으로 전년말대비 5.39%(1조5589억원) 감소해 올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대조적으로 非10대그룹사의 현금성 자산 총액은 24조5898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7.04%(1조6171억원) 증가했다.

김경민 기자 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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