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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12년 빌트인 시장서 매출 1조 올린다

최종수정 2007.08.23 11:58 기사입력 2007.08.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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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남용 부회장)가 2012년 빌트인 가전시장에서 1조 매출을 목표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건설사 납품 위주였던 기존의 B2B(기업간에 이뤄지는 상거래) 시장 뿐만 아니라, 2008년을 기점으로 고객이 직접 빌트인 가전을 구매하는 B2C(기업과 소비자간에 이뤄지는 상거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국내 최초 주방전용매장(Kitchen Specialty Shop)인 ‘디오스 인 갤러리(DIOS in Gallery)’ 매장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DA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 한국마케팅부문장 박석원 부사장을 비롯 한샘 최양하 부회장, 하이프라자 전진우 사장 등 입주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에게 있어 ‘디오스 인 갤러리’ 는 B2C 빌트인 시장 공략을 위한 거점인 셈이다.

특히 B2C 빌트인 시장은△90년대 말부터 보급된 초기 빌트인 가전에 대한 교체수요 증가 △디자인· 인테리어에 대한 고객 니즈 증대에 따라 2010년 이후엔 국내 빌트인 시장의 40%를 넘어설 것으로 LG 측은 전망했다. 

LG전자는 주요 도시 프리미엄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디오스 빌트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프리미엄 주방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향후 빌트인 가전을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유럽, 북미 등 주요 선진시장에서는 일반가전(Free Standing)에서 빌트인 가전으로 급속히 대체되고 있는 상황.

LG전자는 "이 추세라면 2012년에는 전세계 빌트인 가전시장이 약 480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빌트인 가전 풀 라인업, 주요 주방가구 업체와의 제휴 등을 통해 B2B시장 경쟁력을 확보, 향후 B2C 맞춤형 제품 개발, 빌트인 가전 전문 브랜드 이미지 확립, 토털 솔루션 채널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제품과 디자인 경쟁력을 통해 빌트인 가전의 본고장인 유럽· 북미 등 전략시장을 공략하고,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해외 진출이 활발한 국내 건설사와 제휴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LG전자 DA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은 “‘디오스 인 갤러리’ 매장을 빌트인 시장공략을 위한 거점으로 삼을 것”이라며 “기존 B2B 빌트인 시장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와 B2C를 겨냥한 신개념 유통전략을 앞세워 국내외 빌트인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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