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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15주년]가깝고도 가까운 나라 중국

최종수정 2007.08.24 11:52 기사입력 2007.08.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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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15년 전 오늘 공식 수교했다. 15년이면 비교적 짧은 기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과 중국은 외교·경제·사회·문화·인적 교류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요즘 베이징 거리를 걷다 보면 외국 자동차 못지 않게 우리나라 차도 많이 눈에 띈다. 베이징에서 돌아다니는 택시의 절반 이상은 베이징현대(北京現代)에서 생산한 아반떼 XD라는 말도 있다. 현지 모델명이 ‘엘란트라’(ELANTRA)라는 것과 번호판이 ‘京******’이라는 것만 다르다.

역사적 유대감, 문화적 유사성, 지리적 인접성, 경제적 이익이 상호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한때 총칼을 맞댔던 한국과 중국은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

1992년 수교 당시 50억 달러에 불과했던 한·중 간 연간 교역액은 지난해 1343억 달러로 27배나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한·미 교역액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한국의 대중 수출은 1992년 26억5000만 달러에서 2006년 694억6000만 달러로 25배 급증했다. 한국의 총 수출에서 대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3.3%에서 21.3%로 수직 상승했다.

한국의 대중 수입은 1992년 37억2000만 달러에서 2006년 485억6000만 달러로 13배 늘었다. 한국의 총 수입에서 대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4.6%에서 15.7%로 급상승했다.

요즘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준비로 눈코 뜰 새가 없다. 올림픽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산업은 건설·정보산업·제조업·서비스업 등 50여 개에 이른다. 올림픽을 계기로 이들 산업의 급성장이 예상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5~08년, 다시 말해 ‘올림픽 투입기’ 중 베이징 국내총생산(GDP)의 연평균 증가율은 11.8%를 기록할 전망이다. 투자 절정기인 2005~07년의 경우 12.3%로 추정된다.

세계여행관광위원회(WTTC)는 중국의 여행*관광 시장이 오는 2016년까지 연평균 8.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에 이은 세계 제2의 시장으로 규모가 354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김하중 주중 한국 대사는 “중국의 발전에 맞춰 우리도 발전과 도약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을 정도다.

중국이 이제 세계 무대에서 세계 무대 위로 승천할 태세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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