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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 본격 추진

최종수정 2007.08.23 09:56 기사입력 2007.08.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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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국제적인 수산명소로 개발하기 위한 현대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노량진 수산시장 6만6000여㎡ 부지내 도매시장 부지에 인접한 농수산물유통공사 농산물 비축기지 부지 2만2000㎡에 현재 단층인 비축기지를 2∼3층 높이로 새로 지어주는 대신 농림부로부터 부지 중 일부를 제공받기로 하는 내용의 기본협약서를 22일 체결했다.
 
해양부는 현 노량진 수산시장 도매시장 건물을 그대로 둔 채 건물 옆 수협중앙회의 냉동창고를 헌 뒤 농림부 부지와 연결된 1만평 안팎의 부지에 새로운 도매시장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해양부는 새 도매시장 건물이 완성되면 현 도매시장을 해당 건물로 옮긴 뒤 헐고, 현 도매시장 부지에 수산유통단지와 컨벤션 센터, 전시장 등이 포함된 코엑스몰형태의 복합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해양부는 재개발에 따라 노량진 수산시장 기능을 폐쇄할 경우 수산물 유통에 막대한 지장이 생길 뿐 아니라 유통종사자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고 도매시장의 재개발이 진행되는 동안 노량진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면 상권이 무너질 수 있어 대안을 모색해 왔다.

해양부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1882억원을 투입해 노량진 수산시장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내년까지 교통.환경영향평가 등을 포함한 기본조사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해 '노량진 수산시장 재개발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재개발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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