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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구인광고 작은 기업일수록 많아

최종수정 2007.08.23 09:23 기사입력 2007.08.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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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100명 미만의 작은 기업일수록 성차별 구인광고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6월18일부터 한달간 인터넷 직업정보 제공업체 342곳에 게재된 모집ㆍ채용 광고 1만1918건을 분석한 결과, 성차별적 내용을 담고 있는 1176건(9.9%)이 적발됐다.

노동부는 이 가운데 모집기간이 남아있는 649건을 시정하도록 하고 모집기간이 지난 527건은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고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성차별적 구인광고는 직원수 100명 미만의 기업이 전체의 93.8%(1072곳)를 차지해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성차별적 구인광고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차별 광고의 유형별로는 경리, 창구 상담직 등에서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53.2%)가 가장 많았고 생산, 영업, 운전직종에서는 남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례(44.6%)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남녀고용평등법은 근로자의 모집 및 채용에 있어서 남녀 차별과 용모, 키, 체중 등의 신체적 조건 제한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경진 기자 shiwal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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