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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내달 방카슈랑스 확대 저지 본격화

최종수정 2007.08.24 10:58 기사입력 2007.08.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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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대리점협회 대규모 시위, 협회 용역보고서 국회 전달

보험업계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방카슈랑스 확대 저지에 나선다.

종신보험 등 보장성보험과 자동차보험을 은행에서 판매하는 4단계 방카슈랑스는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보험업계는 이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대리점협회는 다음달 13일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14일에는 여의도 국회에서 2만여명의 설계사와 대리점이 참석하는 '방카슈랑스 철회' 집회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도 다음달 5일 방카슈랑스 확대에 따른 부작용과 문제점에 대한 보험학회의 연구용역 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를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보험업계는 기필코 방카슈랑스 확대를 철회시키겠다는 의지를 확인하고 있다.

박창종 생명보헙협회 부회장은 "은행과 보험사가 서로 경쟁할 수 있는 동등한 체계를 갖추지 않는 한 방카슈랑스는 은행에 보험의 영역을 내주기만 하는 것일 뿐"이라며 "용역 결과가 나올 계획이므로 손보업계와 함께 방카슈랑스 저지를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공혁 손해보험협회장도 최근 간담회에서 "방카슈랑스 4단계 시행을 연기해야 하는 현안을 두고 임기가 다해 떠나야 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보험업계의 생존을 위해서는 방카슈랑스는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보험대리점 협회 관계자는 "은행의 방카슈랑스 수수료 수익이 2005 회계연도 5228억원으로 손보사 전체 순이익 4740억원보다 오히려 많다"며 "이런 상황에서 보장성보험과 자동차보험까지 방카슈랑스를 확대할 경우 보험 모집조직의 기반을 크게 잠식해 대리점과 설계사들의 대량 실직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보험업계의 이러한 움직임에도 불구, 금융감독당국은 방카슈랑스를 예정대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3년전 이미 예고한 만큼 예정대로 시행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만들겠다는 것.

이러한 가운데 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이 다음달 중순 보험사 사장들과 간담회를 갖을 예정이어서 김 위원장이 방카슈랑스 철회에 대한 업계 의견에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보경 기자 bk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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