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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장윤스님에 대한 공식입장은 '아직..'"

최종수정 2007.08.23 08:58 기사입력 2007.08.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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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씨의 허위 학력 의혹을 제기한 장윤 스님의 이사직 해임은 '무효'라는 법원 결정이 나온 이후 동국대측은  "아직 장윤 스님과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을 정한 것이 없다"고 23일  밝혔다.

동국대 한 관계자는 "장윤스님과 관련한 임시이사회 소집 또한 예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용헌)는 지난 22일 장윤 스님이 자신을 이사에서 해임한 이사회 결의의 효력을 중단시켜 달라며 동국대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학교 측은 신정아씨의 학위 위조 의혹을 제기한 장윤 스님에게 방어 기회를 제대로 주지 않고 즉시 해임 결의한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법인이 이사회를 소집하려 할 때는 적어도 회의 7일 전에 회의의 목적을 명시, 각 이사에게 통지지해야 한다”며 “ 하지만 학교법인은 이사회 소집 때 신청인의 인적사항과 해임사유를 명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이후 신씨의 박사학위 위조 사실이 밝혀진 것을 비롯, 해임 결의의 판단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윤스님은 자신의 부당한 해임과 관련, 지난 7월 이사회결의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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