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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글로벌 투자 '큰 손'으로 맹활약

최종수정 2007.08.23 09:32 기사입력 2007.08.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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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월드, MGM 미라지에 52억달러 투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세계 투자의 '큰 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UAE 두바이의 국영 투자회사인 두바이 월드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대형 호텔 및 카지노로 유명한 MGM 미라지에 52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두바이 월드가 MGM 미라지 주식 매입과 MGM의 대형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MGM과 장기적인 전략적 제휴 관계인 두바이 월드는 MGM 발행 주식의 9.5%(2840만주)를 24억달러에 매입할 계획이다.

또한 27억달러를 투자해 MGM의 시티센터 프로젝트 지분 50%를  인수할 예정이다. 시티센터 프로젝트는 MGM이 라스베이거스에 신규 호텔과 콘도,소매점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 74억달러가 투입되는 대형 공사다.

두바이 월드의 투자 결정 소식에 이날 뉴욕 증시에서 MGM의 주가는 전일대비 9.7% 상승한 81.49달러에 마감됐다.

두바이 월드는 이달 들어 미국의 고급 의류 판매업체인 바니스 뉴욕을 9억4200만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최근 두바이의 또 다른 국영 투자사인 보르세 두바이는  스웨덴 증권거래소(OMX)에 40억달러 인수 제안을 하는 등 두바이는 원유 판매로 축척한 엄청난 재원을 바탕으로 전세계 투자를 선도하고 있다.

김한석 기자 ha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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