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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클러스터] ⑤창원 국가산업단지

최종수정 2007.08.23 10:58 기사입력 2007.08.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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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계산업 글로벌 메카' 영그는 꿈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메카인 경남 창원이 세계적 첨단기계산업의 메카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국내 산업을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끈 한국 기계산업의 요람인 창원 국가산업단지가 차세대형 메카트로닉스 단지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1974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창원 산단은 말 그대로 30여년 동안 한국경제를 이끌어 온 성장엔진이었다.

이런 창원 산단이 '혁신 클러스터'를 통해 더욱 세계적인 첨단기계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  일반 현황 = 1974년부터 2006년까지 조성된 창원 산단은 2530만2000㎡ 규모로 산업시설 1724만6000㎡, 지원시설 206만2000㎡, 공공시설 370만9000㎡, 녹지 228만4000㎡으로 이뤄졌다.

현재 산업시설용지의 분양은 완료된 상태이며 지원시설 용지도 90%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의 계획입지인 창원 산단은 도로, 항만, 용수, 전력, 물류 등 산업기반 인프라가 우수하고 기계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동남권 산업벨트의 주축이기도 하다.

지난해 말 현재 1716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1508개사가 가동중이다.

업종별로는 산업기계가 60%로 대다수를 차지하며 전기전자(15%), 운송장비(14%), 철강(4%) 등이 포진해 있다.

지난해 31조원 생산에 143억달러 수출을 기록한 창원 산단은 올해 33조5000억원 생산, 156억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 총생산의 36%, 수출의 43% 규모이며 우리나라 기계산업 생산액의 20%에 해당한다.

고용인원은 생산직 4만7627명, 사무관리직 2만7412명, 기타 1770명 등 7만6809명에 달한다.

특히 총 입주기업 중 고용원 300명 이상인 대기업은 42개사로 전체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면 입주기업의 74%가 기계관련 업종으로 국내 최대의 기계산업 집적지이다.


◆  미니클러스터 추진 현황 = 현재 공작기계(95명), 금형(96명), 운송장비(158명), 메카트로닉스(154명), 금속ㆍ소재(116명) 등 5개 미니클러스터에서 모두 619명이 활동하고 있다.

각 미클은 정기모임(총회, 워크숍, 세미나)을 비롯해 회원사 방문, 프로젝트팀 운영 등 연 평균 100회 이상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미클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2년 동안 도출된 혁신과제는 466개, 지원금액도 62억원에 달한다.

특히 클러스터 참여기업과 비참여기업간 성장세를 살펴보면 2004∼2006년 기간 중 회원기업의 성장률은 0.2%로 창원산단 전체 성장률 15.0%의 4배에 달했다.

또한 클러스터 활동은 창원산단의 산업구조 고도화를 촉진시켜 첨단기업 비중을 32.7%로 끌어올렸다. 2004년 354개사이던 지식기반산업은 지난해 493개사로 증가했다.

R&D 지원사업의 성과도 지원과제 57.7%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등 가시화되고 있다.


◆  창원지역 기업들의 평가 = 지역 혁신주체들간의 교류모임에 대해 창원지역 기업들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사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혁신리더로서의 추진단 역할 강화와 함께 기업중심의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성ㆍ운영함으로써 지역혁신창출의 구심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산학연 네트워크가 기업현장 중심으로 운영돼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으로 돌아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창원=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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