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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초대석]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최종수정 2007.08.23 10:58 기사입력 2007.08.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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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글로벌화첨병 역할 맡겠다"
대담=박정규 산업총괄 국장

-취임 후 중진공이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취임 1년 4개월 동안 성과 중 하나라면 현장밀착형 지원기관으로 탈바꿈했다는 것이다.

중진공은 포괄적 컨설팅 어드바이저로 변신했다.

중소기업을 최고의 고객으로 여기고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으로 나가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중점을 뒀다.

현장밀착 지원이 가능하도록 15개에서 21개의 지역본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이공계 박사ㆍ공인회계사ㆍ해외전문인력 등을 채용해 지역현장에 실전 배치했다.

'비즈 메이트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본부ㆍ전 직원이 참여하는 현장위주 임무 수행을 강조해 왔다.


-한ㆍ미 FTA 타결에 이어 한ㆍEU FTA, 한ㆍ중 FTA가 추진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입장은.

▲FTA 자체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건 아니지만 양국 관계에 고속도로를 깔아준다는데 이견이 없다.

특히 한ㆍ미 FTA는 한국과 미국간에 태평양을 잇는 1조달러 규모의 고속도로가 새로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중소기업도 FTA의 파고를 넘어야만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중진공은 사업전환지원사업ㆍ무역조정지원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최근 이례적으로 무료 법률ㆍ회계ㆍ특허 자문서비스를 선보인 배경은 무엇인지.

▲직원들이 내놓은 아이디어로 전격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중진공에는 변호사가 4명, 회계사가 18명 재직하고 있다.

이들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률ㆍ회계ㆍ특허 자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허부문은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소속 변리사가 담당하게 된다.


-SBC트레이드카드가 수출중기의 서포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당초 300개 업체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신청기업 수가 많아 발급 업체 수를 100여개 더 늘렸다.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춘 결과다.

지난 4월 내놓은 SBC트레이드카드제는 국내 수출 유망기업들이 전세계 수출인큐베이터 내 공동 공간을 해외 출장 시 연간 60일 이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카드를 발급받은 업체는 특별한 사전 예약 없이 원하는 시간에 회의실, 사무공간, PC, 팩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마케팅, 회계, 법률자문과 활동에 필요한 현지 시장 정보, 통역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중소기업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정리=김진오기자 jokim@newsva.co.kr
사진=홍정수기자 jeong204@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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