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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P의 굿이어 "광산업 전망 밝다"

최종수정 2007.08.23 09:05 기사입력 2007.08.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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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의 수요↑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호주의 BHP빌리튼의 칩 굿이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휘몰아친 금융시장의 대혼란에 대해 BHP빌리튼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광산업 발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굿이어는 광산업의 원재료 가격이 한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광산산업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BHP는 최근 전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로부터 야기된 세계증시의 폭락이 금속 원자재에 대한 수요를 떨어뜨릴 것인지에 대해 조사를 했다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진원지인 미국에서는 성장 둔화로 지난해부터 금속 원자재 수요에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반면 개발도상국인 중국과 인도의 상황은 다르게 나타났다. BHP는 중국의 수요 폭주가 미 경제 둔화 가능성을 상쇄해줄 것으로 보고 국제 금속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전망하고 자원사업에 기본적으로 폭락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과 인도가 BHP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0%와 4%에 달한다. 중국과 인도의 경제성장에 힘입어 이들 국가에 대한 매출은 내년 10%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최근 신용시장 경색 여파로 구리, 니켈, 알루미늄 등 금속 가격이 하락하면서 BHP의 주가도 7월 이후 10% 이상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 22일  BHP의 주가는 다시 반등해 4.9%오른(64포인트) 13.65파운드로 마감했다.

BHP는 13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매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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