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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주요 차량 생산량 줄일 것"

최종수정 2007.08.23 09:10 기사입력 2007.08.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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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감소로 재고량 과다 증가

회생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가 픽업 트럭과 SUV 생산을 줄일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M의 이같은 생산 감축 결정은 연료비 상승과 주택 시장 침체로 인해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톰 윅햄 GM 대변인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북미 지역 6개 공장에서 초과근무 교대를 줄일 것"이라며 "올 하반기까지 생산 감소 계획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초과근무는 수요가 높을 때 사용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늘어난 재고로 인해 생산량을 줄여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자동차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GM은 7월 말 기준으로 픽업트럭 시보레 실버라도 재고 114일분과 GMC 시에라 재고 120일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재고량에 비해서는 20% 가량 감소한 것이지만 지난해 7월 재고량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

GM은 전통적으로 7월에는 미국 공장 가동률을 줄였다며 이에 따라 6월에 비해 7월 재고량이 감소했다고 밝히면서도 경쟁업체들에 비해서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M의 경트럭 매출은 지난 7개월 동안 9% 감소했다.

박병희 기자 nut@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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