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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황] 금리인상 불구 사흘째 신고점 행진

최종수정 2007.08.22 14:10 기사입력 2007.08.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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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는 정부의 금리 인상 조치에도 불구하고 사흘째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6.60포인트(0.54%) 오른 4981.81, 선전지수는 19.10포인트(1.39%) 상승한 1394.38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전날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조치 여파로 1% 이상 급락하며 장을 출발했으나 곧 상승세로 반전했다.

금리 인상으로 은행, 부동산, 교통운송, 방직의류 업종이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실적호전주와를 중심으로 활발한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준금리가 인상됐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금리가 지속되고 있어 주식시장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투자자들이 금리 인상 조치에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은 올 들어 4번째로 1년 만기 예금금리를 기존 3.33%에서 3.6%로, 대출금리를 6.84%에서 7.02%로 각각 인상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반전에 성공한 뒤 부동산, 은행주가 급등하고 있다. 차이나반케는 운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00억위안 규모의 신규주식 발행 계획을 밝히면서 주가가 4.5% 올랐다. 상하이푸둥개발은행은 올 상반기 호전된 실적을 발표한 뒤 3.8% 상승한 48.67위안에 거래됐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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