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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순익 클수록 주가 상승률 높아

최종수정 2007.08.22 12:11 기사입력 2007.08.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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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순이익이 주가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2일 12월결산 코스피기업 594사중 전년 동기실적과 비교 가능한 법인 524사(지주회사 제외)를 대상으로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실적과 올 초부터 8월 21일까지의 주가 등락을 조사한 결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한 269사의 주가는 평균 60.9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상장사 평균주가 상승률(46.39%)을 14.5%포인트 웃도는 수치다.

매출액이 전년대비 증가한 387사의 주가는 평균 49.44% 올랐고,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한 267사의 주가는 평균 58.99% 상승했다.

증시활황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이 악화된 법인의 주가도 대체로 올랐으나 평균 주가등락률(46.39%)을 밑돌았다.

매출액이 전년대비 감소한 137사의 주가는 평균 37.80% 상승했고,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257사의 주가는 평균 33.30% 상승했다.  또 순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255사의 주가는 평균 31.09% 올랐다.

한편 코스닥기업의 주가 흐름도 코스피기업과 같이 실적의 영향을 받았다.

12월결산 코스닥기업 948사중 전년 동기실적과 비교 가능한 법인 824사(지주회사 제외)의 2006년, 2007년 실적과 올 초부터 8월  21일까지의 주가를 살펴본 결과 실적호전법인의 주가가 높게 상승했으며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기록했다.

순이익의 경우 전년대비 증가한 331사의 주가는 평균 55.06% 상승해 평균 주가등락률 34.91% 대비 20.15% 높은 폭을 보였다.

매출액이 전년대비 증가한 496사의 주가는 평균 45.59% 상승했고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한 310사의 주가는 평균 55.13% 상승했다.

이에 반해 상반기 실적악화법인은 오름세를 보였으나 평균 주가등락률(34.91%)을 10%포인트 이상 하회했다.

매출액이 전년대비 감소한 328사의 주가는 평균 18.75%,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514사의 주가는 평균 22.71% 올랐다. 순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493사의 주가는 평균 21.3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경민 기자 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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