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李 조직정비 착수...이번주 후보비서실 발족

최종수정 2007.08.22 12:34 기사입력 2007.08.22 12:31

댓글쓰기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이르면 이번주중 후보비서실을 발족시키는 등 조직정비 작업에 착수한다.

22일 이 후보측 관계자는 "이번 주 내에 후보비서실을 발족시킨 뒤 내주부터 순차적으로 나머지 기구들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의 현행 당헌·당규에 따라 대선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가 구성되기 이전에 후보비서실과 특보단, 대선기획단, 유세지원단 등 4개 기구를 구성할 수 있다.

후보비서실은 비서실장과 약간 명의 부실장, 보좌역, 사무처 당직자 등으로 구성되며 비서실장의 경우 3선 의원이 맡는 것이 관례지만 현역이 아닌 명망있는 원외인사가 기용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우여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후보비서실 구성이 가장 시급하다"면서 "당에 이미 후보의 사무실이나 집기는 마련돼 있으며, 일단 후보비서실이 구성되고 나면 후보에게 당무나 재정보고를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또 황 총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 인선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3선 의원이 맡아 온 사무총장은 대선을 앞두고 조직과 자금을 관리하는 핵심 요직이라는 점에서 이 후보의 '복심'을 앉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당 사무처 직원들에 대한 인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무총장 인선을 비롯한 당직개편은 선대위 구성에 맞춰 천천히 하자는 의견이 우세해 당직개편 시기는 다소 늦춰질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