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코리아는 22일 김영근 대표이사의 132억8800만원 규모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시큐리티코리아측은 "횡령 배임 혐의는 2006년 9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당사의 대표이사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서, 이석윤 경영지배인이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한 실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횡령 및 배임 발생 금액중 28억2500만원은 07년 반기검토보고서에 반영된 수치이며 추가조사과정에서 금액이 상향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민 기자 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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