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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李후보 우선으로 당 전환"

최종수정 2007.08.22 11:31 기사입력 2007.08.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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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비용 37억 사용

한나라당이 이명박 대통령 후보 위주로 무게중심이 옮겨지고 있다.

22일 강재섭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제 후보를 적극적으로 당에서 지원해줘야 할 때"라며"후보 우선으로 이제 당이 가야 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그러나 "몇개월 동안의 긴장된 스케줄이 끝난 후이고 조금은 완급히 필요하다고 본다"며"특히 후보가 너무 급하게 서두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오히려 그렇게 하면 일을 그르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대위도 후보가 생각할 여유를 줘서 천천히 좋은 사람들을 인선할 수 있도록 여유를 주는 것이 맞다"며"다만 당으로서는 미리미리 준비를 하고 당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안을 제시해서 후보에게 보고 하는 것이 맞다. 후보에게 당이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연구해서 후보를 보필하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득 국회부의장도 "선대위 기구 등 또 당 기구와 선대위 기구를 조화시키는 부분에 대해서는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불러서 그 의견을 취합하는 것이 좋겠다"며"모든 것은 당 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은 당이 하는 것이고, 후보가 직접 당무까지 처리하는 것은 마땅치 않다"고 말했다.

이명박 후보측 공동경선 대책위원장을 지낸 김덕룡 의원도 "당의 대선승리를 위해서 후보 중심의 당이 돼야 할 것이고 후보도 한나라당의 당인으로서의 후보라는 부분이 보충돼야 할 것"이라며"여러 가지 규정이 모호한 부분이 있으나 앞으로 운영과 인선으로 충분히 보완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황우여 사무총장은 "후보 비서실 구성이 가장 시급하다. 그래서 급한 대로 일단 후보 사무실의 집기나 방은 준비가 돼있고 후보 비서실이 구성이 되면 당무나 재정보고 등도 하려고 한다"며"후보가 당중심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공간 배치를 할 것이고, 지금 한양빌딩에 여유가 있는 곳을 후보가 쓸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황 총장은 "이번 한나라당 경선 비용으로 총 37억원 정도를 사용했다"며 "당초 당초 예상보다 매우 절감된 경선 비용 지출은 그동안 사무처의 노력에 의한 결과"라고 보고했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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