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정몽구, 2012 여수 세계박람회 명예유치위원장 위촉

최종수정 2007.08.22 15:43 기사입력 2007.08.22 10:57

댓글쓰기

기업 차원의 적극적 협조 약속해

   
 
정몽구 현대ㆍ기아차그룹 회장이 22일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명예유치위원장으로 위촉됐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이날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국무총리 접견실에서 정 회장의 명예유치위원장 위촉 행사를 가졌다. 개최지 선정이 채 100일이 남지 않은 시점에서 유치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는 정몽구 회장이 명예유치위원장에 위촉됨으로써, 세계박람회 여수 개최를 위한 정부와 유치위원회, 민간기업 등 각 부문간 협력 강화와 역량 집결로 유치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는 평이다.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최고 책임자로서 세계박람회의 여수 개최를 위한 정몽구 회장의 헌신적 활동과 열정은 유치위원회 뿐만 아니라 여수시민,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각 부문의 관계자들에게 좋은 본보기"라고 말했다. 또 "2010 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을 지내며 쌓아온 경험도 남은 기간 유치활동에 큰 힘을 보태줄 것"이라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성곤 국회의원,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몽구 회장은 "여러 기업들이 한마음으로 박람회 여수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저를 명예 유치위원장으로 위촉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대ㆍ기아차 그룹이 더 큰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과 소명의식으로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초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고문을 맡은 정몽구 회장은 4월과 5월, 체코, 슬로바키아, 터키, 브라질 등을 방문 최고위급 인사와의 면담등을 통해 여수 엑스포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6월에는 '제주평화포럼'에 참가한 전세계 전현직 각료와 정ㆍ재계 지도자등을 상대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 회장의 명예유치위원장 위촉을 계기로 현대ㆍ기아차 그룹은 박람회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는 파리, 런던, 브뤼셀에 주재하는 전세계 BIE 대표들을 대상으로 신차 시승회를 개최하며 9월 중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초청,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정부와 유치위원회의 사절단이 해외에 파견되면 해당 국가의 딜러망을 활용, 의전차량 및 인력을 지원 등으로 사절단이 원활한 유치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일은 오는 11월 27일. 여수를 비롯해 모로코 탕헤르, 폴란드 브로츠와프 등이 경쟁하고 있다.

우경희 기자 khwoo@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