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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인도네시아 火電 건설

최종수정 2007.08.22 10:58 기사입력 2007.08.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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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용량 660MW...30년간 전력공급 계약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장섭)은 우리나라 삼탄을 비롯해 일본 마루베니, 인도네시아의 트라이파트라와 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해 인도네시아 서부 찌레본(Cirebon)에 위치한 총용량 660MW의 화력발전소를 건설, 30년간 전력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90년대 말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인도네시아전력공사에 의해 시작된 최초의 국제 민자발전사업으로서 지난해 4월 11개의 입찰사가 참여한 가운데 일본 마루베니가 주도한 국제컨소시엄이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바 있다.

국제컨소시엄은 화력발전소 및 부대시설의 운영, 관리를 위한 PT. Cirebon Electric Power(이하 CEP)를 지난 4월 설립했다.

중부발전은 CEP주식의 27.5%를 소유하며 발전소 건설관리 및 운영ㆍ정비를 담당하고 컨소시엄 리더인 마루베니는 32.5%의 지분으로 프로젝트 개발과 재원조달을, 삼탄은 연료공급을, 트라이파트라사는 부지취득 및 인허가를 맡아 각각 2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향후 국제컨소시엄은 전체 사업비용 약 7억5000만달러의 30%는 주주들의 주식으로, 나머지 70%는 한국수출입은행, 일본국제협력은행 및 국제금융사들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1년 이내에 재원조달을 마감하고 이후 3년 이내에 발전소를 완공, 2011년 8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전소 건설준비 및 건설기간 동안 약 3000명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인도네시아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초임계압발전소를 국내기술로 건설ㆍ운영하는 것"이라며 "동남아 IPP시장에 한국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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