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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쇼핑, PPL...다양해지는 UCC 수익모델

최종수정 2007.08.22 10:58 기사입력 2007.08.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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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UCC(User Created Contentsㆍ사용자손수제작물)업체들이 수익모델 부재로 고민에 빠져있는 가운데 UCC 전문 서비스 업체들이 위기 극복을 위한 여러 묘안들을 내놓으며 난관을 헤쳐나가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동영상UCC 전문 업체들이 UCC스타와 쇼핑을 연계시켜 구매를 유도하거나, 동영상에 간접광고(PPL)를 삽입하는 형식으로 수익모델을 다변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 SM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된 SM온라인(대표 이규웅)은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해 스타 콘텐츠와 쇼핑을 매칭시킨 모델을 연내 서비스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만큼 회사에 소속된 연예인들을 동영상UCC에 출연시키고, 이 스타들이 착용한 의상이나 악세서리 등을 쇼핑과 연계시킨다는 전략이다. 예를들어 가수 보아가 동영상UCC에 출연하며 입고 나온 의상, 귀걸이, 목걸이 등의 악세사리, 신발, 구두 등을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보면서 즉시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해 수익창출과 연계시킨다는 것이다.  

SM온라인은 이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10억원 적자를 기록한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올 초 SK네트웍스에 인수돼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풀빵닷컴(대표 오기석)도 PCC(Proteur Created Contentㆍ준전문가제작물)와 PPL을 결합, 월 2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10억원 가량의 매출을 PPL을 통해 이끌어냈다는 얘기다. PCC는 일반 사용자들이 아닌 준전문 작가들이 제작한 동영상으로, 풀빵닷컴에는 제작자 7명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풀빵닷컴은 내용이나 영상면에서 좀 더 완성도가 높은 PCC가 UCC에 비해 주목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 PPL광고를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PCC PPL이 성공적 수익 모델로 자리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PPL을 진행하는 기업으로는 SK텔레콤을 비롯해 옥션, 소니코리아, 하나TV, 베이직하우스 등이 있다. 

오기석 풀빵닷컴 대표는 "UCC 업계의 수익모델 부재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성 대안들이 떠오르고 있다"며 "동영상 안에 삽입된 PPL의 사례처럼 앞으로도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한 시도와 아이디어 경쟁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윤정 기자 yo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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