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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대형 건설업체 담합입찰 사건 '특수1부' 배당

최종수정 2007.08.22 10:27 기사입력 2007.08.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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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전반에 대한 비리 여부 수사할 듯

국내 6개 대형 건설업체가 담합해 지하철 공사 입찰을 따냈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맡게 됐다. 통상 공정위 고발 사건을 형사6부가 전담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특수1부 배당은 담합 여부를 넘어서 공사 전반에 대한 비리 여부를 조사하겠다는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22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관계자에 따르면 경선 관련 수사 등으로 미뤄뒀던 6개 건설사에 대한 공정위 고발건에 대해 수사 착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지난달 17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SK건설 등 6개 건설사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건설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사실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221억1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해당 사실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들 업체는 2003년 12월 서울시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부천시 온수∼인천광역시 청천동 구간) 6개공구 건설계획을 발표하자 각 사별로 1개 공구씩 입찰에 참여하기로 담합하고 이를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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