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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타운 인근 5개 지하철역, 민자역사로 개발

최종수정 2007.08.22 09:33 기사입력 2007.08.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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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타운 사업지 인근 지하철역이 민자역사로 개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뉴타운이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비해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민자역사에 백화점, 대형 할인매장 등 쇼핑시설과 영화관 등 복합문화시설을 제공하면 상업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21일 코레일과 부동산정보업체 써브에 따르면 코레일은 서울 뉴타운 사업지역인 수색, 성북, 왕십리, 청량리, 노량진 인근 지하철역을 민자역사로 개발한다.

수색 역세권 개발지구는 현재 건설 중인 수색ㆍ증산 뉴타운 및 상암디지털미디어센터 사업과 연계해 개발한다. 백화점, 할인점, 복합 영화관, 오피스텔 등 근린 생활시설을 포함하는 일체형 업무종합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지난 14일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과 서울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은평구와 마포구에 걸쳐 있는 수색역 일대 부지 16만㎡와 노원구 월계동 성북역 일대 부지 15만㎡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서울시가 건설 중인 성북 장위뉴타운 인근 성북 역세권 부지 15만㎡도 성북 민자 역사 개발사업과 병행해 홍콩 콜룬역과 같은 철도산업과 연계한 주거 중심지 등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성북역 물류기지 이전 및 용도변경을 전제로 개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이다.

다음달 중 용역이 완료되면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사업자 공모와 함께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왕십리 뉴타운과 인접한 왕십리 민자역사는 총 부지면적 10만9090㎡, 사업부지면적 4만2000여㎡, 연면적 9만5222㎡에 지하3층~지상9층 규모다.

10개의 상영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대형할인마트, 의류쇼핑센터, 녹지공원, 2㎞의 조깅 트랙, 각국의 특산물을 사고 팔 수 있는 벼룩시장, 인공 암벽ㆍ빙벽 시설을 갖춘 88m의 상징탑 등이 들어선다. 2008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전농ㆍ답십리 뉴타운과 인접한 청량리 민자역사는 지하4층∼지상9층, 연면적 17만2646㎡ 규모로 대형백화점, 멀티플렉스영화관, 문화센터 등을 갖춘 문화ㆍ쇼핑 복합건물로 오는 2010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또 서측으로 전농ㆍ답십리 뉴타운 조성과 경동시장주변으로 한방ㆍ의료타운이 조성된다.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와 인접한 노량진 민자역사는 지하1층~지상17층 규모로 대지 3만8650㎡, 연건평 12만1400㎡의 초현대식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역사에는 첨단 역무시설 외에 백화점, 대형 할인점, 복합 영화관, 미술관, 컨벤션센터,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 복합 역사로 활용된다.

정수영 기자 jsy@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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