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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태안 기업도시에 씨월드 테마파크 등 유치

최종수정 2007.08.22 09:18 기사입력 2007.08.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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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태안기업도시에 씨월드 테마파크와 디지털 어뮤즈먼트파크가 들어설 전망이다.

2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총 사업비 9조여억원이 투입되는 1474만㎡의 태안기업도시를 계획중으로, 오는 2011년까지 도시기반시설과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2020년까지 시설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중 놀이시설 중심의 테마파크는 약 68만㎡(20만4000평)에서 확대된 99만㎡(30만평) 이상 규모로 관광레저 도시 기능을 위한 테마파크로 조성해 씨월드 테마파크와 디지털어뮤즈먼트파크를 유치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태안 수변공간을 친환경적 테마공간으로 조성하고 복합 오락공간 조성을 위해 호주 씨월드 테마파크와 게임시설 미국 어뮤즈먼트파크를 유치할 예정"이라며 "현재 이들 외국계 기업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씨월드 테마파크 호주 본사에서 태안 현장을 방문하는 등 이들 외국계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현대측이 전했다.

테마파크 씨월드는 살아있는 해양 동식물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으로서 꾸며질 예정이다. 또 어뮤즈먼트 파크(Amusement Park)는 복합 게임공간으로, 기존의 오락실 컨설팅 사업에서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온-오프 전반에 걸친 게임사업을 펼치게 된다.

태안기업도시에는 이외에도 28만4000㎡의 문화테마파크를 조성, 세계문화테마파크,모험동산, 3D 가상 체험, 아쿠아월드, 숙식 시설 등이 들어서며 테마파크 내 세계문화테마파크에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 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5월 문화관광부에 제출한 실시계획안이 최근 환경부, 농림부, 건교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일부 수정, 기업도시 상징물로 최고 100층 높이(300M이상)의 초고층 빌딩을 건립하게 됐다.

회사측은 이달 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기업도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순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 9월18일 6개 기업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수영 기자 jsy@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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