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건강] 막바지 무더위 건강관리는 이렇게

최종수정 2007.08.22 12:08 기사입력 2007.08.22 12:08

댓글쓰기

물 많이 마시고 규칙적인 생활하라

게릴라성 폭우가 끝나자마자 전국 곳곳이 30도를 넘어서는 날씨를 보이면서 특별히 아픈 데도 없는데 늘 피곤하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른바 '여름철 피로 증후군'이다.

대부분 더위로 인한 체력소모와 과다한 땀 분비,그리고 휴가 때 여행이나 레저활동 후의 심리·육체적 피로가 원인이다.

이 같은 피로가 쌓이면 인체 내의 면역기능에 이상이 생겨 몸의 저항력이 감소돼 감기나 결핵을 비롯한 각종 감염성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막바지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  더울수록 규칙적인 생활을 하라

여름은 낮이 길어서 활동 시간이 다른 어느 때보다 많다. 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면 무더운 밤을 보내야 하는 날이 많아진다.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피로가 누적될 수 있으므로 기상과 취침, 일상 활동 등을 규칙적으로 함으로써 생체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잠을 잘 자는 것. 숙면을 위해서는 낮잠을 피하고 저녁시간의 무리한 운동이나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잠이 오지 않을 때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따뜻한 우유를 한잔 마셔 보는 것도 좋다.   

◆  단백질과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라

많은 땀을 흘려 체력소모가 심한데다 식욕이 없어 영양공급을 제대로 못하게 되면 피로감이 더 쌓이게 된다.

입맛이 없을수록 제대로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더울 때는 의식적으로 찬 음식을 찾게 마련인데, 냉면이나 아이스크림 같이 찬 음식들은 대부분 인체의 기초신진대사 활동에 중요한 영양소인 단백질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몸에 생기를 주는 비타민 섭취와 함께 단백질이 많은 육류와 생선류를 가급적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  하루 2ℓ정도의 물을 마셔라

여름철이면 자연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하지만 수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위액이 묽어져 소화능력이 저하됨에 따라 몸이 더 힘들어질 수 있다.

또한 물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포만감 때문에 정작 몸에 필요한 음식물 섭취욕구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

물론 탈수를 예방하기 위한 수분 섭취는 필수적이다.

땀을 과다하게 흘린 경우가 아니라면 하루 2ℓ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으로 충분하다. 


◆  지나친 냉방은 피하라 

지나친 냉방은 자율신경계 이상을 가져오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특히 노인이나 허약자는 낮은 온도에 노출될수록 체온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기기 쉽고,이로 인해 잦은 피로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

지나친 냉방은 또한 어린 아이들의 땀분비 기능을 저하시켜 갑자기 더위에 노출됐을 때 열사병에 걸릴 위험성을 높이게 된다.   

◆  과로는 금물, 휴식은 필수

무더위 속 과로는 절대 피해야 한다.

더위로 인해 이미 체력이 많이 소모돼 있기 때문에 심한 육체 노동이나 과로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피로를 풀기 위한 적절한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  격렬한 운동을 삼가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운동이 필요하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의 경우 심한 운동은 체액을 많이 소모해 오히려 체력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삼가는 게 좋다.

대신 심신을 단련시키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땀의 소모가 적은 가벼운 운동을 하도록 한다.

일주일에 3∼4회 정도 운동을 하되,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 야외운동을 할 수 밖에 없을 때는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낮시간을 피해야 한다.   

◆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라

업무 스트레스는 피로의 원인이 되는 만큼 되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려 노력한다.

어려운 일은 가급적 작업능률이 좋을 때 처리하고,수시로 일의 내용에도 변화를 주어 기분을 전환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일을 능률적으로 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춰 에너지를 쓸데없이 소비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  피로하고 지친 몸에 활력을 넣어라

여름철에는 세포와 조직의 생리 기능과 질병에 대한 저항력, 면역 기능 등이 떨어지므로 소위 여름을 타서 나타나는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각자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육체의 피로와 정신적 나태 등이 쉽게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의 예방 및 완화를 위해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적절한 운동과 종합영양제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최용선 기자 cys4677@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