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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주영훈도 학력위조 주인공!

최종수정 2007.08.22 08:26 기사입력 2007.08.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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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의 '학력위조' 파문이 일파만파로 퍼져가는 가운데 이번에는 탤런트 최수종과 작곡가 주영훈이 학력위조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탤런트 최수종은 자신의 학력 위조 논란과 관련해 "한국외대에 합격을 했으나 집안 사정으로 등록을 못했다"고 밝혔다.

22일 최수종의 소속사 소프트랜드에 따르면 최수종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배재중학교와 배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에 지원해 합격을 했으나 최 씨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등록을 하지 못했다.

소속사는 이어 최씨가 그 후 미국으로 건너가 콜로라도에 있는 포트모건 컬리지를 1년 정도 다녔으나 이 역시 부친상을 당해 귀국하는 바람에 학교를 더 이상 다니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외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데뷔 초기 친척 중 한 분이 매니저 일을 맡았는데 당시 광고대행사에 프로필을 작성해 배포하는 과정에서 한국외대에 지원한 사실을 어렴풋이 알고 확인절차 없이 학력란에 한국외대 무역학과로만 적시한 것이 발단의 계기였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2000년 '올해의 외대방송인상'을 받기도 한 최수종은 한국외대 학적부에 관련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허위 학력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최수종의 한 측근은 "최수종이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먼저 대학을 졸업했다고 밝힌 적이 없는데 포털 사이트가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 학사`로 표기해 문제가 됐다"고 전했다.

최수종과 함께 주영훈도 학력위조 파문의 논란에 휩싸였다.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주영훈의 학력은 미국 명문 조지 메이슨대 졸업으로 표기돼 있지만 주영훈은 북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를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주씨의 한 측근은 "주영훈씨가 앨범 1집 때는 북버지니아 칼리지를 나왔다고 밝혔었다"며 "뭔가 착오가 있을 것이고 이에 대해 구체적인 해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영훈 측은 21일 오후 각 포털사이트에 학력 정정을 요청해 조지 메이슨대 경제학과 졸업에서 경기고 졸업으로 수정됐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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