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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1.9% "학력 낮춰 입사지원 한 적 있다"

최종수정 2007.08.22 06:44 기사입력 2007.08.2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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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이상의 직장인 5명 중 1명은 본래 자신의 학력보다 낮은 학력을 필요로 하는 일자리에 입사지원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 (대표 이광석)과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www.embrain.com)이 4년제 대졸 이상(석박사 포함)의 학력을 가진 직장인 1208명을 대상으로 ‘취업 시 학력이동 지원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21.9%(265명)가 실제 자신의 학력보다 낮은 학력의 일자리에 입사 지원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명 중 1명 꼴로 대졸은 초대졸이나 고졸이면 지원할 수 있는 일자리에, 또 대학원졸(석박사 이상)은 대졸, 또는 그 이하의 학력이면 지원할 수 있는 일자리에 지원해 본 적이 있다는 얘기다.

이들이 학력을 낮춰 지원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취업난 때문이었다. 학력을 낮춰 지원한 이유를 물은 결과, 절반이 넘는 55.8%가  ‘현재의 학력을 갖춘 자들 중 나의 학력 등 외적요건으로는 취업이 힘들다고 판단돼서’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이들이 다 취업에 성공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을 낮춰 지원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에게 당시 취업에 성공했는지 물은 결과 65.7%(174명)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답한 반면, 34.3%(91명)는 학력을 낮춰 지원했음에도 취업하지 못했다.

유윤정 기자 yo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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