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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협상 금주 최대 고비 맞을듯

최종수정 2007.08.22 06:20 기사입력 2007.08.2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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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지부장 "납득할 案 아니면 임단협 어렵다"

현대자동차 노사 협상이 금주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이상욱 지부장은 21일 "파업을 하지 않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조합원이 납득할만한 안을 회사측이 제시하지 않으면 임단협은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임단협은 파업 없이 타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조합원이 납득할 만한 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임단협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가 오는 23일 9차 본교섭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노조는 이날 회사측이 일괄 제시안을 내놓을 것을 촉구한 상태다.

노조는 이날 발간한 임단투 속보 소식지를 통해 "조합원이 납득할 안을 제시하면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혀 타결 가능성도 내비쳤다.

이 지부장은 그러나 "조합원이 납득할 만한 안을 회사측이 제시하지 않는다면 노조가 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을 전개할 수 밖에 없다"며 쟁의행위 수순에 들어갈 수 있음을 함께 시사했다.

이 지부장은 "임단협의 1차적인 목표는 추석 전인 9월 중순까지 타결하는 것이며 추석 전 임단협을 마무리 짓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부장은 이에 따라 "회사 측이 임단협 교섭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기를 바라며 만약에 예전처럼 구태의연한 자세를 보일 경우 협상은 추석을 넘어 장기화로 갈 수 밖에 없다"며 "따라서 이번 주 교섭이 현대차 노사협상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경희 기자 khwo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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