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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정전으로 일시 가동중단

최종수정 2007.08.21 18:31 기사입력 2007.08.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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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정전사고가 발생해 1~2시간 가량 라인이 멈춰서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현대차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40분경 울산시 북구 염포동 현대차 울산공장 3공장(아반떼 HD생산)에서 약 3분간 정전사고가 발생해 차량 조립라인을 비롯해 도장라인 등 주요 생산라인이 모두 멈췄다.

정전 원인은 한국전력에서 공급하는 송전 선로 문제에 따른 것으로 정전 시간은 3분에 불과했지만 생산라인 특성상 멈춰선 라인에 대한 장비 점검 등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재가동까지는 1시간 넘게 걸린다. 정전으로 가동이 중단된 라인은 오후 5시 20분이 넘어서야 재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사고로 3공장 각 생산라인에 근무중이던 근로자 1800여명이 작업을 중단했으며 110여대 이상의 차량이 생산차질을 빚는 등 피해를 입었다.

한전 신울산전력소 매암변전소 측은 "이날 정전사고는 남구 여천동에서 금속성의 카 크레인이 송전 선로에 근접해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선로에 트러블이 발생했고 사고 예방을 위해 송전이 자동차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전으로 알루미늄 판을 제조하는 노벨리스 코리아의 각 공정이 멈춰서는 바람에 냉각에 문제가 발생하고 판이 절단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송전 선로는 현대차 3공장과 노벨리스에만 전기를 공급하고 있기때문에 현대차의 다른 1,2,4,5공장에는 정전 피해가 없었다.

김민진 기자 asiakmj@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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