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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뜨는 보험상품] 예기치 못한 위험 미리 대비하세요

최종수정 2007.08.22 10:58 기사입력 2007.08.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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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종신보험 상속 수단 활용도 '굿'

올초부터 보험사들로부터 보장자산 캠페인을 펼치며 보장성보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보장성 보험은 보험 본래의 기능인 각종 위험보장에 중점을 둔 보험으로 한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 질병 또는 재해로 사망하거나 소득이 끊겼을 때를 대비하는 보험이다.

가정에 예기치 못한 위험이 닥쳤을 때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보장성 보험의 주된 목적이며, 각종 재해나 암 등 성인병으로 인한 사망, 장해, 입원, 치료, 수술 등 종합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장성 보험 종류는 = 보장성보험은 종신보험와 정기보험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종신보험은 보장기간이 종신인 것으로 보험대상자가 사망할 경우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한다. 정기보험은 보험기간이 일정기간으로 한정돼 있어 종신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보장성보험 중에는 질병보험과 간병보험도 포함된다. 질병보험은 암, 뇌혈관질환, 여성질환 등 각종 질병의 발생 및 이의 치료를 위해 소요되는 의료자금 등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질병의 발병, 진단, 수술, 입원, 요양으로 인한 생활자금 등을 보장해준다.

최근에는 암, 심근경색 등 중대한 질병을 중점 보장하는 치명적질병(CI)보험이 인기다. CI보험은 질병과 사망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

보험에서 정한 암 심근경색 등 중대한 질병이 확인될 경우 수술시에 진단급여금이나 입원 및 치료비용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사망보험금의 50%에서 80%를 미리 지급하고 나머지는 사망시에 지급하도록 하는 보험금 선지급 설계가 가능하다.

간병보험은 활동에 제한이 있거나 의식불명인 사람들에게 일상생활의 보조와 의료서비스를 장기적으로 제공하는데 필요한 제비용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이다.

◆종신보험은 고액상속 수단으로도 활용 = 종신보험은 가장의 사망에 대비한 보장성보험이지만 최근에는  부유층을 대상으로 거액 종신보험에 가입 상속세 재원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예를들어 부모가 100억원의 부동산을 자녀에게 상속하려면, 상속세는 30억원 가량이 나오고 상속세 마련을 위해 부동산을 팔아야 하는 하는 상황이 된다.

이 때 부모가 미리 30억원짜리 종신보험에 가입할 경우 자녀는 상속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종신보험을 상속세의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망보험금에서도 상속세를 부담하지 않아야하기 때문에 종신보험의 계약자와 수익자 관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

계약자와 수익자가 동일해야 사망보험금에 대해서 상속세를 물지 않기 때문. 만약 부모가 종신보험에 가입해 계약자가 되고 자녀가 사망보험금을 받는 수익자가 될 경우 사망보험금도 상속 재산으로 간주돼 상속세를 내야 한다.

그러나 자녀를 계약자와 수익자로 설정하고, 본인을 피보험자로 할 경우에는 상속세를 물지 않고 계약한 사망보험금 전부를 고스란히 받을 수 있다.

다만 자녀가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자녀를 계약자로 설정해도 본인을 보험료를 납입한 실제 계약자로 간주하기 때문에 사망보험금에 대해서 상속세가 과세된다.

자녀가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사전증여를 통한 종신보험 가입으로 상속세를 피할 수 있다.

김보경 기자 bk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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