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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DVD-블루레이,'차세대 DVD 시장' 경쟁 치열

최종수정 2007.08.21 14:56 기사입력 2007.08.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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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HD DVD 방식 채택

차세대 DVD 시장을 놓고  HD DVD와 블루레이(Blu-Ray)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미국의 대형 영화제작사인 파라마운트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20일(현지시간) HD DVD 방식으로 자사의 DVD 타이틀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그동안 HD DVD와 블루레이의 방식 모두로 영화 타이틀을  발매해왔던 두 업체가 앞으로는  HD DVD 방식으로만 영화를 발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라마운트는 블루레이 방식보다 제작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높은 화질을 구현하는 HD DVD 방식을  채택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라마운트는 오는 28일 영화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를 시작으로 올여름 히트작 '트랜스포머'와 '슈렉 3'를  HD DVD 디스크로 발매할 예정이다.

파라마운트를 통해 가정용 비디오와 DVD 타이틀을 배급하고 있는 '슈렉' 시리즈로 유명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를 제외한 모든 영화를 앞으로 HD DVD 형태로 제작할 방침이다. 

HD DVD와 블루레이  양 방식 모두 현재의 DVD 보다 크게 향상된 화질과 음향을 제공한다. 차세대 DVD 시장 규모는 수십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체간 합종 연횡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일본 도시바가 개발한 HD DVD는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선호하고 있으며, 소니가 개발한 블루레이는 거의 모든 미국 메이저 영화사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HD DVD와 블루레이는 지난해부터 판매 시장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는 블루레이가 HD DVD보다 약 2배 많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블루레이 디스크는 약 220만장, HD DVD는 약 150만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열세를 보였던 HD DVD가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점점 더 많은 소비자와 관련 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  HD DVD 플레이어는 평균 299달러로 499달러의 블루레이 플레이어보다 훨씬 저렴하다.

김한석 기자 ha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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