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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실내 유해물질 여름철에 증가

최종수정 2007.08.21 14:31 기사입력 2007.08.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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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등 오염물질의 배출량은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여름철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6월 입주한 신축공동주택 120가구의 실내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입주 22개월 뒤 포름알데히드는 55%, 톨루엔은 80% 줄어드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실내공기 오염물질 발생량이 줄었다고 21일 밝혔다.

그러나 이들 아파트의 포름알데히드 농도는 입주 2개월에 212.2㎍/㎥에서 13개월에 131.5㎍/㎥, 22개월에 94.4㎍/㎥로 55% 감소했지만 여름철인 16개월차에는 182㎍/㎥로 13개월 때보다 높았다.

톨루엔의 경우도 입주 2개월차 254㎍/㎥, 13개월차 42.2㎍/㎥, 22개월차 51.5㎍/㎥로 20개월 사이에 80%가 줄었으나 16개월차에는 77.7㎍/㎥으로 일시 증가했다.

과학원은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면서 감소하던 유해물질 농도가 함께 올라갔기 때문"이라며 "여름철에는 자주 환기를 해주는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과학원은 내년까지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오염도에 대한 연구를 지속으로 실시해 관리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경진 기자 shiwal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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