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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자, 선물시장 참여 제한 해소 추진

최종수정 2007.08.21 11:58 기사입력 2007.08.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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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당국이 증권선물거래소(KRX)의 코스피200 선물 상품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 부터 적격 판정을 빠른 시일내에 받을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코스피200 선물 상품에 대해 미국 일반 투자자들의 선물거래 참여가 제한된 점을 해소 하기 위해 금융감독당국간 불공정거래관련 자료협조등 각종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자국 투자자 보호를 위해 CFTC가 인정하는 거래소를 제외한 해외거래소에서 선물중개업자의 주문 권유ㆍ수탁 등 선물거래 영업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유럽, 일본, 홍콩 등 전세계 24개국 25개 선물거래소(83개 주가지수선물 상품)가 미국 CFTC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반면 KRX는 여기서 제외되어 있다.

현재 국내 주식시장에서 미국투자자의 거래비중은 6%를 차지하는 데 반해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2%에 불과한 실정이다.

CFTC로부터 적격 거래소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해당상품에 대한 안전성 확인 및 감독당국간 정보공유 협조 등이 필요하다.

금감원은 KRX의 코스피 선물시장이 작년 기준으로 거래량 세계 5위, 거래비중도 개인 40%, 기관 35%, 외국인 25%로 고르게 나타나는 등 양적·질적 성숙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코스피200 선물상품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미국 CFTC로부터 문제가 없다는 확인을 작년 7월에 받은 만큼 금융감독당국간 불공정거래관련 자료협조 요건이 충족될 경우 미국 일반투자자의 우리나라 선물시장에 대한 투자 제한이 해소될 수 있을것으로 전망했다.

감독당국은 KRX가 조속히 CFTC로부터 적격 선물거래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4분기내에 감독당국간 정보공유 등 협력을 확인하는 서한 송부 등을 통해 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국제적으로 선물거래에 있어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해 CFTC와 MOU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며 미국 증권관리위원회(SEC)와 협의를 통해 국채선물 및 코스피200 옵션 상품에 대해서도 적격 거래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승현 기자 zirokoo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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