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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떨어질 때 주식펀드 가입 증가

최종수정 2007.08.21 10:03 기사입력 2007.08.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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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상 최대 급락세를 보인 지난 16일에도 국내 주식형펀드에 2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집계일 기준 16일과 17일 양일에만 5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주식형펀드로 몰렸다.

21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17일 기준 주식형펀드 수탁고는 총 78조9475억원으로 전날보다 2258억원 늘어났다.

이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로의 유입액은 2071억원으로 8월 일평균(거래일 기준) 유입액 2388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17일 기준 수치는 실제로 투자자들이 16일에 매수하거나 환매한 결과가 집계되는 것이므로 코스피지수가 125포인트나 급락한 16일에도 펀드 투자자들은 환매보다는 신규 가입이나 추가 매수를 선택했다는 의미다.

하루 전인 16일 기준 통계에서도 국내 주식형펀드 유입액은 3072억원을 기록, 8월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코스피지수 1820 선이 무너졌던 14일에도 상당 수 투자자들이 펀드 가입에 나섰던 셈이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로 유입되는 자금은 눈에 띄게 위축돼 17일 기준 해외 주식형펀드 수탁고는 31조8406억원으로 전날보다 187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자산운용협회가 현재와 같은 분류기준으로 해외펀드 수탁고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4월 말 이후 일일 유입액으로 최저 수준이다.

운용업계 관계자는 "급락장 속에서도 국내 주식형펀드로 유입되는 자금 흐름이 상당히 견조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해외펀드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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