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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탓에 단축수업 실시 학교 속출

최종수정 2007.08.21 08:22 기사입력 2007.08.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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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개학을 연기하거나 단축 수업을 실시하는 학교들이 속출했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20일 경북 포항해양과학고 등 6개 중.고교가 개학을 연기하고 4개교가 임시휴업에 들어갔으며, 단축수업을 한 학교도 대구.경북.충남지역 88개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폭염 때문에 개학을 연기한 학교는 경북 포항해양과학고, 충남 보령 청라중, 서산 부석고, 울산 동구 대송중, 동구 명덕여중, 남구 옥동중 등 6개교이다.

또한 포항해양과학고의 경우 개학날짜를 27일로 일주일 연기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대부분 다음주부터 개학에 들어가 아직까지 개학연기 등의 조치를 취한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개학한 대전지역 전민중.느리울중.대전서중.대전여중은 학교장 판단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또 천안 오성중학교, 보령 주산산업고는 단축수업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교육청은 기상청 특보상황에 따라 폭염경보시 `임시휴업', 주의보때는 `단축수업'을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가능한 한 실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냈다.

한편 대구시.경북도에서도 중.고등학교 86개교가 단축수업을 실시했다.

단축수업을 한 학교는 대구 61곳(중학교 47곳, 고등학교 14곳)과 경북 중학교 25곳(19곳, 고등학교 6곳) 등이며 21일에도 대구 55개교를 비롯해 대구.경북에서는 기온이 내려갈때까지 당분간 단축수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중 대구는 이날 낮 최고기온이 섭씨 34.9도로 폭염경보가 5일째 발령 중이다.

아직까지 경기도 등 다른 시.도 교육청은 폭염과 관련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하는 다음 주초까지 폭염이 이어질 경우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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