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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도 섬유산업 일자리 57.9만개 줄어든다"

최종수정 2007.08.21 08:00 기사입력 2007.08.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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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섬유산업연합 예상..루피화 강세로 수출 타격

인도섬유산업연합(CITI)은 2007~2008 회계연도 동안 섬유 산업 분야에서 약 57만9000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루피화 강세에 따른 수출 감소로  감원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CITI는 루피화 강세 추이를 검토한 '섬유 수출 감소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 올 회계연도 동안 섬유산업 및 관련업계에서 총 57만9000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6~2007 회계연도에는 총 12만2000개의 섬유산업 관련 일자리가 줄어든 바 있다. CITI는 이 같은 추세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한 셈이다. 

인도 섬유 수출 증가율은 2005~2006회계연도에는 16.6%, 2006~2007회계연도에는 9.2%를 기록해 점점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인도 섬유 수출이 감소하는 원인은 무엇보다는 루피화 강세 때문.

인도 루피화는 올 들어 9% 평가절상됐다. 지난해 루피화는 14% 평가절상되며 루피/달러 환율은 46.85루피까지 하락했다. 올 들어서도 루피화는 강세 행진을 이어가며 최근 루피/달러 환율은 40루피선에 근접했다.

한편 섬유 수출에 따른  고용증가분은 지난 2002~2003회계연도 234만8000명에서 2003~2004회계연도에는 29만6000명으로 급감한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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