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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이명박 강력한 대선 선두주자로 떠올라"

최종수정 2007.08.21 07:19 기사입력 2007.08.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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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경제대통령 자처하는 이 후보 당선 가능성 높아

이명박 전 서울시장(65)이 20일 열린 한나라당 경선에서 군부출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 박근혜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에 오는 12월 19일로 예정된 대선에서 강력한 선두주자로 떠올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보도했다.

이번 경선 결과 이 후보는 현재 인기를 잃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과 연계된 여당 후보들에 비해 우세한 위치를 차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현대건설 사장 출신인 이 후보는 2002년부터 4년간 서울시장으로서 임기를 훌륭히 마친 자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저임금의 중국과 첨단기술을 보유한 일본 사이에 끼어있는 한국 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주장해왔다.

신문은 현재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로 볼때 국민들의 최우선 관심사가 경제인만큼 현대건설 사장과 서울시장을 맡아온 이 후보가 강력한 대선주자라고 전했다.

또 노 대통령이 당선되던 5년 전과 달리 대북정책에 있어 강경한 입장에 있는 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그러나 10월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이 후보의 지지기반이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당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불법 부동산 투기 의혹 역시 이 후보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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