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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노조 "행장선임에 적극 개입하겠다"

최종수정 2007.08.20 16:26 기사입력 2007.08.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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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오는 10월말 강정원 행장의 임기 만료로 차기 은행장 선임 작업에 들어가면서 국민은행 노조가 행장 선임 과정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민은행 노조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기 행장 선임과정에 적극 개입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한길리서치와 함께 전국 영업점 3천5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현 최고 경영진의 경영성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설문조사 항목은 경영지표와 중장기 전략, 지난 3년간 정책 및 리더십에 대한 평가 등으로 구성되며 노조는 오는 27일 항목별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노조측은 "강 행장 재임기간에는 '무책임, 무대책, 무전략'이 난무했다"면서 ▲자본시장통합법 대비 정책 전무 ▲내부의사 소통 부재 ▲해외진출 실패 ▲특정 해외 은행 출신의 요직 독점 ▲과도한 스톡옵션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노조는 또 행추위에 노조측 인사를 참여시킬 것을 주장했다.

곽노은 노조 정책홍보실장은 "현 통합 2기 경영진이 주도하는 이사회가 차기 경영진 선임을 위한 행추위를 구성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2만5천명의 직원들과 고객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인사가 위원회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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