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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사태, 중국증시 영향은 제한적

최종수정 2007.08.20 16:01 기사입력 2007.08.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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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영향일뿐"...통계국 관계자 공식반응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가 중국 경제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서브프라임 사태로 미국, 유럽을 포함한 세계의 증시가 위태로운 상황을 걷고 있지만 중국 A시장(중국 본토의 내국인 전용시장)은 심한 타격을 받지 않고 일시적 영향만을 받을 것이라고 중국통계국 관계자인 정징핑의 말을 인용, 20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금요일 홍콩의 항셍지수는 장중 1100여 포인트 가량 떨어졌지만 상하이종합지수는 당일 108포인트 하락했다.

증시 분석가들은 서브프라임 사태로 중국증시도 어느정도 영향을 받아 단기적으로는 증시가 하락했지만 이는 심리적 영향일 뿐 더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 분석했다.

또한 그간 지나치게 급상승한 A시장이 일시적으로 숨고르기 단계에 들어간 것이지 서브프라임의 직격탄을 맞고 급락한게 아니라고 언급했다.

세계 국가들의 금융자본들이 각종 루트로 서로 깊숙히 연관돼 있어 한쪽의 위험이 전체의 위험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중국 자본관리제도는 비교적 독립적이라 충격을 덜 받을 수 밖에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로 중국은행과 공상은행의 A시장은 신용경색 위험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중국경제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고 상장 기업의 업무실적도 좋아 증시의 상승은 유지될 것"이라며 "요며칠 보인 증시 하락은 지나친 증시 급상승에서  따라온 일시적 하락"이라고 강조했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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