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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FX] 글로벌증시 반등, 엔 약세...유로/엔 154.61엔

최종수정 2007.08.20 13:55 기사입력 2007.08.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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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급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 이틀 연속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재할인율을 50bp 인하해 글로벌증시의 반등 재료를 제공했다. 

20일 도쿄외환시장에서 13시 38분 현재 유로/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1엔 오른 154.61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도 0.19엔 오른 114.55엔을 기록 중이다.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이날 3.8%까지 상승했다. 최근 MSCI아태지수는 유로/엔 환율과 0.96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상관관계는 1에 가까울 수록 연동성이 크다는 의미다.

코메르츠방크의 무라마츠 료헤이 매니저는 "엔의 움직임과 증시 등락이 상당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면서 "증시 상승이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라마츠 매니저는 이날 유로/엔 환율은 154.80엔, 달러/엔 환율은 114.80엔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3개월래 최고 수준인 4.3%의 증가폭을 보였으며 일본의 닛케이225지수 역시 3.7% 올랐다.

오스트레일리아앤뉴질랜드뱅킹그룹의 토니 모리스 외환 투자전략가는 "FRB가 개입한 이후 미국 증시가 반등한 것은 캐리트레이드를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달러/엔 환율은 115엔, 유로/엔 환율은 155엔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뉴질랜드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34엔 떨어진 79.40엔, 호주달러/엔 환율은 0.04엔 오른 91.26엔을 기록 중이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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