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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의 性과 건강] 섹스가 건강에 좋은 5가지 이유

최종수정 2007.08.20 12:08 기사입력 2007.08.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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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면 예뻐진다.

특별히 화장을 하지 않아도 피부에서 은은히 빛이 나는가하면 환한 빛이 그 사람 주위를 감싸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여기서의 '사랑'이라 함은 정신적인 사랑 뿐 아니라 육체적인 사랑, 즉 성행위도 포함하는 개념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생활을 영위하는 사람과 성생활이 원만하지 못한 사람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분명히 차이가 있다. 성생활이 사람 몸에 좋은 이유 5가지를 통해 알아본다.


첫째, 사랑하는 사람과 신체접촉을 통해 쾌감을 느낄 때는 엔돌핀이 증가돼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면역기능이 강화된다.

엔돌핀은 몸이 즐거움을 느낄 때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액속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과 같은 질환들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둘째, 남성은 호르몬이 조절되어 공격적인 성격이 원만해지고,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활성화로 근력이 강화된다.

성행위를 오랜 기간 동안 못하게 되면 초조하고 괜히 짜증이 난다는 남성이 많다.

이런 때 성행위는 최고의 치료제가 된다.

셋째, 부부관계가 원만한 여성은 에스트로겐의 혈중농도가 높아 월경이나 임신, 출산 등 생리기능이 순조롭다.

섹스는 생식과 관련된 신체기관의 퇴화를 막는 일이기도 하다.

넷째,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좋다. 적절한 성생활은 성 호르몬의 균형을 최적 상태로 유지시켜준다.

여성의 성 호르몬은 에스트로겐인데, 에스트로겐은 뼈를 단단하게 만들어 골다공증을 예방할 뿐 아니라, 특히 피부를 곱게 하는 미용효과를 갖고 있다.

또 성생활은 다이어트에도 좋다.

섹스 자체가 다이어트에 효과 있을 만큼 격렬한 운동효과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특히 여성의 경우), '가장 즐거운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있다.

섹스가 운동효과를 가지면서 동시에 여성 식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다섯째, 성생활은 젊게 살게 해준다.

말초신경의 자극과 호르몬 효과 등으로 두뇌가 활성화되며, 남성의 주기적인 사정은 음경 내부와 전립선에 방치된 노폐물을 청소하고 분비물의 살균작용을 통해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래저래 부부간의 성생활처럼 건강에 좋은 약은 따로 없는 듯 싶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나이 먹어 주책'이라는 생각을 깨고 적극적으로 성생활을 영위하자. /<인다라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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