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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경매 사이트 '머니옥션' 500만원까지 직접 대출

최종수정 2018.09.06 22:01 기사입력 2007.08.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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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는 최저 7%에서 최고 38%까지

온라인상에서 대출을 경매형식으로 주고받는 대출중개 사이트인 머니옥션(대표 김지일)이 직접 대출에 나섰다.

머니옥션은 20일부터 환승론 개념의 대출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고금리의 대출을 받은 대출자가 저금리로 갈아타는 과정에서 입찰을 받지 못해도 대출금의 50%까지 직접 대출해주기로 했다.

만약 고금리로 대출받은 대출자가 머니옥션 환승론 서비스에서 400만원을 대출 신청한 경우 이중 200만원까지는 머니옥션 측이 대출을 보장해 주는 형식이다.

머니옥션 측은 대출자가 신청한 금액 중 입찰되고 남은 부분도 일부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환승론 대출 신청 금액 중 30%만 입찰되고 나머지가 입찰되지 않으면 이 부분을 머니옥션이 자체적으로 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머니옥션은 대출해 주는 금액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채권을 갖고 있어도 연체 관리 등은 추심 대행기관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머니옥션 측이 밝힌 환승론 서비스 대출 한도는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로 이중 머니옥션이 직접대출해 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500만원에 달한다.

금리는 대출자의 신용도에 따라 최저 7%에서 최고 38%까지 차등적용 될 예정이다.

머니옥션 관계자는 "이번 직접 대출은 환승론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프로모션 차원에서 혜택을 주는 것이지 앞으로 장기적인 직접 대출방침을 세운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머니옥션은 P2P대출을 경매 형식으로 대출을 지원하는 사이트로 대출자가 사이트에 사연을 올리면 대출 투자자가 이에 입찰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으며, 대부업등록이 돼 있으나 현재까지 직접 대출을 한 적은 없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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