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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연금 펀드 총 270억파운드 손실

최종수정 2007.08.20 13:15 기사입력 2007.08.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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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증시 폭락하며 120억달러 수익에서 150억달러 손실로 돌아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신용경색 우려로 인한 주가 하락으로 영국의 연금 펀드가 270억파운드의 대규모 손실을 입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주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지난주 250포인트 폭락한 5858.9로 마감되며 지난달 120억파운드의 수익을  기록중이던 영국 연금 펀드가 150억파운드의 손실로 돌아섰다. 총 270억파운드의 손실을 입은 영국 연금 펀드는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쟁 발발로 인한 600억파운드의 손실 이후 최대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런던 증시는 지난달 상위 100대 영국 기업들의 주가가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최근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신용경색의 직격탄에 휘청거리고 있다.  이로 인해 영국 연금 펀드의150억파운드 적자 중 100억파운드가 지난주에 발생했다.

연금 전문가들은 연금 펀드의 부실로 영국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연금 컨설턴트사인 클라크&피콕은 "최악의 경우, 연금 펀드 가입자들의 파산이 속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한석 기자 ha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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