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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포스코 연료전지 사업 협력 MOU 체결

최종수정 2007.08.20 09:28 기사입력 2007.08.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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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포스코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한전은 20일 이원걸 사장과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만나 발전용 연료전지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약정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미래 청정 에너지로 꼽히는 발전용 연료전지의 제조와 판매, 연구개발, 시장 확대 등 사업의 전 과정에서 협력하게 된다.

양사는 협력사업의 첫 단계로 현재 250kW급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중인 한전 자회사 남동발전에 포스코가 내년까지 2400kW급 연료전지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료전지 기술개발을 가속화해 해외 연료전지시장 진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발전용 연료전지는 대기중의 산소와 수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로, 이산화탄소나 질소산화물, 황산화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며 정부는 이를 10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해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포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인 연료전지를 본격적으로 확대ㆍ보급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연료전지를 차세대 에너지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미래 수소에너지 시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이 회장도 "포스코는 향후 수소경제시대에 대비해 발전용 연료전지의 국내 기술개발과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한전과의 업무 협력으로 향후 수요확대는 물론 차세대 연료전지 기술개발을 본격화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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