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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이얼, 부동산 투자한다"

최종수정 2007.08.20 10:16 기사입력 2007.08.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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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투자액 200~300억위안

중국의 내로라 하는 첨단기업들이 부동산 개발 투자에 돌진하는 가운데 하이얼도 대규모의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4년전 포브스 회의에서 장루이민 중국 하이얼그룹 총재는 주업에만 집중하고 부동산부문에는 투자하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한바 있다. 그러나 최근 관련업계에는 하이얼이 200~300억위안을 부동산에 투자할 계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기업의 부동산 투자부문 유명 인사를 스카웃 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고 19일(현지시간) 중국재경보가 보도했다.

하이얼 산하의 부동산 업체들은 소규모였지만 칭다오에서 판매액 기준 10위 안에 드는등 괄목할 만한 판매액 성과를 보였다.

하이얼그룹은 전국 각지에 전자제품 생산을 위해 마련한 대형 공장을 충분히 가지고 있어 부동산개발용지로 충분히 활용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업체 관계자들은 하이얼이 부동산개발·투자를 칭다오를 기준으로 산둥지역에서 출발해 베이징 및 환보하이주변도시로 확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가전제조업체로 알려진 하이신(海信)은 칭다오 지역에서 부동산개발·투자에 성공해 지난해 20여억위안의 판매액을 기록, 칭다오 지역에서 부동산개발부문 1위업체로 자리잡았다. 또한 우창홍도우(無錫紅豆)그룹도 전체 업종의 5%만 부동산부문에 투자했지만 전체의 25%를 차지하는 이익을 벌어들였다.

이처럼 중국에서 엄청난 수익을 보장하는 부동산개발시장을 향한 하이얼 대자금 투자 소문에 대해 관련 업계들은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라고 하며 사실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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