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美훈풍에 일제히 급반등..코스피 3%·코스닥 4%대

최종수정 2007.08.20 09:10 기사입력 2007.08.20 09:10

댓글쓰기

지난 주말 연준(FRB)의 재할인율 인하 소식에 국내 증시도 급반등하고 있다. 20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1700선, 700선을 돌파하며 급등세로 출발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재할인율 인하 소식에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급반등했다. 다우지수가 20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7거래일만에 1만3000선을 회복했고, 유럽증시도 일제히 반등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71%(60.72포인트) 오른 1698.79를 기록중이며, 코스닥지수도 31.24포인트(4.63%) 급등한 704.72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이 20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며, 개인도 314억원 순매수다. 반면 기관은 471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을 중심으로 562억원 매물이 나오고 있다.

FRB는 지난 주말 일반은행에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인 재할인율을 6.25%에서 5.75%로  0.5%포인트 낮추며, 금융기관들의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이와 함께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성장성 훼손이 우려된다고 언급, 다음달 18일 열리는 FOMC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대우증권은  미 연준의 재할인율 인하를 통한 투자심리 회복으로 주초 강한 반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아 급격한 V자형 반등을 나타내기보다 조정기간이 다소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메리츠증권은 "재할인율 인하는 간접적인 유동성 지원의 일환으로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다만 직접적인 금리인하 조치 시그널이 있을 때까지는 관망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