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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최근의 원화하락은 긍정적인 신호

최종수정 2007.08.20 08:36 기사입력 2007.08.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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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0일 자동차산업에 대해 환율에 대한 투자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최근의 원화하락은 자동차산업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기정 애널리스트는 "8월이후 원화는 미 달러 대비 2.2%, 일본엔 대비 5.9% 하락했다"며 "미 달러와 일본엔 대비 원화약세는 본질적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업체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대차 그룹에 대한 우려의 핵심은 환율과 해외자동차 시장의 침체"라며 "이러한 우려속에도 가장 중요한 시장인 미국시장에서 현대차 그룹의 시장점유율은 7월 5.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와 더불어 현대차 그룹에 대한 우려의 한 축인 원화까지 약세전환하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엔 강세가 일본업체의 인센티브 강화로 나타나고 있지만 추가적인 원화절상의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일본엔이 강세로 전환된다면 일본업체의 공격적인 인센티브는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원/달러 1% 상승시 현대차와 기아차의 영업이익은 각각 5%와 7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 원/달러가 930원에서 960원 사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므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영업이익 또한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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