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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 대형유통점 최대 밀집도시로 부상

최종수정 2007.08.20 08:06 기사입력 2007.08.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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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전국 광역시 가운데 대전시가 '대형유통점이 가장 많이 밀집한 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자체 차원에서 지난 2003년 이후 5년간 대형유통점 입점을 규제하는 시책을 대전시가 펼쳐왔지만 규제시책이 풀리는 내년에 5개 점포 입점이 예정되면서 1개 대형유통점 당 인구비율이 가장 낮은 광역시로 떠오를 전망이기 때문이다.

현재 대전은 대형유통점이 16개로 인구 9만1500명당 1개의 대형유통점이 분포돼 있다.

이는 시세가 비슷한 광주(8만9000명)보다 인구비율이 높지만 인천(9만3000명), 대구(11만5000명), 부산(11만3000명)에 비해선 인구비율이 낮다.

하지만 대전은 내년에 5곳이 추가로 세워지면 총 21개의 대형유통매장이 위치하게 된다.
내년부터는 대전인구 6만9700명당 1개의 점포가 들어서는 것이어서 광역시 중
'최고의 대형유통매장 밀집지'가 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 늘어나는 5개 점포는 백화점이 아닌 대형마트여서 마트 밀집도는 다른 광역시에 비해 월등히 높아질 전망이다. 

대형마트는 부산 12만5000명, 대구 15만9000명, 인천11만3000명, 광주 12만9000명, 울산 7만9000명당 1개꼴이며 대전은 9만1500명당 1개의 대형마트가 들어서게 된다.

내년 대전에 들어설 5곳의 대형유통점은 대정동(2곳) 대덕테크노밸리, 노은 2지구, 가오지구에 위치한다.

대전의 대형마트는 지난 2000년 4개 점포에서 2002년 9개, 2003년 12개 등 4년만에 3배이상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입점예정인 5개 점포는 규제 이전에 도시개발이 된 지역이므로 규제가 불가능하다"며 "하지만 앞으로도 대형유통점 확산을 막기위한 정책은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대혁 기자 1115@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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