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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숙박·요식업 성장세 지속...7월 매출 18%↑

최종수정 2007.08.20 09:18 기사입력 2007.08.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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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숙박·요식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인민일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숙박·요식 업계의 7월 매출은 923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중국 상무부는 숙박·요식 산업의 매출이 올 들어 7월까지 18% 증가한 6790억위안을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중국 전체 소비의 13.7% 를 차지한 셈이다. 이런 비약적인 발전은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요인이 투자에서 내수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중국의 투자 성장세는 전년 동기 대비 3.8% 둔화한 반면 소비는 2.1% 늘었다. 그 결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 상승하면서 33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식료품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오르며 숙박·요식 관련 산업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중국 정부 산하 두뇌집단인 국가정보센터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치징메이는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소비와 투자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소비는 연말까지 가파르게 증가하되 특히 4분기에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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