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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2/4분기 미분양아파트 크게 늘어나

최종수정 2007.08.20 07:53 기사입력 2007.08.2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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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4분기 들어 대전 충남지역 건설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미분양아파트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 경제동향조사' 결과 2/4분기 중 건설경기는 주택수요 감소에 공공부문 발주 물량 감소가 겹치면서 전체적으로 부진을 지속했으나 기업규모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업체는 BTL방식의 관급공사 및 최저가 낙찰제도 적용확대로 수주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일부 대형업체는 수주 및 시공실적이 전년동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충남의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3월말 8494가구이던 것이 6월말에는 1만2424가구로 크게 늘었다.
특히 천안을 중심으로 한 충남의 비분양아파트 물량이 6월말 1만1245가구로 90.5%를 차지했다.

건축허가면적은 충남 아산"당진 등 일부지역의 공장증설 영향으로 1/4분기 7.1%증가에서 2/4분기 32.7% 증가로 큰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건축착공면적은 1/4분기 62.3% 증가에서 2/4분기에는 주거용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두드러져 전분기보다 17.7%나 감소했다.

주택건설 인허가실적은 오는 9월 분양가 상한제, 분양원가 공개 등의 시행을 앞두고 전분기보다 21.7% 증가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향후 지역건설경기는 주택시장의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나 행정도시 건설,대전서남부권 개발, 태안 기업도시 건설 등 대형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데 힘입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따라 중소건설업체의 영업환경도 다소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대혁 기자 1115@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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