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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략]기술적 반등 기대할만 하다

최종수정 2007.08.20 07:09 기사입력 2007.08.2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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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코스피지수는 주간 하락률이 10.41%에 달하며 지난 2001년 9월 13.11% 하락한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말새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함에 따라 글로벌 증시 역시 진정을 되찾는 모습이다.

20일 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재할인율 인하로 미국발 신용경색의 후폭풍이 다소 진정되고 투신권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국내증시 역시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최근 950선까지 급등하고 있어 IT, 자동차 등 수출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애널리스트 = 금주에도 기본적으로는 해외 불확실성 변수의 전개 상황에 따라서 크게 휘둘리는 천수답 장세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경색 논란에 대한 해외에서의 불안심리가 어느 정도 진정되는 모습을 나타내기 전에는 국내증시에서도 의미있는 바닥권을 이야기하기가 어려운 형국이다. 매수에 대한 접근은 외부의 불확실성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의 가닥이 잡혀나가는 경우나 혹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느 정도의 추가적인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경우로 국한할 필요가 있겠으며, 단순 기술적 반등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현금비중을 확보하는 리스크 관리 중심의 대응이 보다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부국증권 김민성 애널리스트 = 최근 급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 기관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시장을 주도하기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지난 6월 이후 누적 순매도가 14조원에 이르고 있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진정되기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다만 국내 증시가 가파른 가격 조정을 보이면서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고, 글로벌증시가 안정을 되찾는다면 급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기술적인 반등을 기대할 수 있겠다. 반등시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IT주와 대외 환경에 자유로운 내수관련주 위주로 매매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우리투자증권 서동필 애널리스트 =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와 FRB의 재할인율 인하 조치로 인해 기술적인 반등이 예상된다. 그러나 일정한 반등 후 기간 조정이 상당 기간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개별 업종 및 종목별로 이미 재료에 근거한 가격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주를 중심으로 분할매수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우선 원/달러 환율이 최근 950원선까지 급등하고 있어 IT, 자동차 등 수출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대신증권 곽병열 애널리스트 = 이번주는 연준의 재할인율 인하로 미국발 신용경색의 후폭풍이 다소 진정되고 투신권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는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물론 미국의 금리인하 이슈의 부각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안정세가 반등폭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주말 미 연준의 즉각적인 대응을 볼 때 미국의 정책 금리인하가 조기에 이뤄질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판단된다. 단기적으로는 낙폭과대 업종들 중 가격매력도가 커진 증권, 조선, 기계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시장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겠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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